취미로 시작한 발레를 비즈니스로, ‘레브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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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이란 무엇일까요? 세상에는 좋아하는 것에 대해 부단히 노력하고 연구하며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좋아하는 것에 대한 아이디어를 비즈니스로 연결해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드는 분들이 많은데요.







아마존, 애플 등의 거대 글로벌 기업부터 이제는 하나의 기업이 된 스타일난다도 바로 좋아하는 일에서 브랜드 가치를 찾아낸 것이 그 시작이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카페24의 창의를 가진 열정적인 사람들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그 다음 스타일난다, 그 다음 혁신 브랜드의 아이콘은 누구 일지, 카페24 고객, 카페24 사람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프리미엄 발레복 레브당스의 이야기

해외에서는 이미 진가가 입증된 프리미엄 발레복 브랜드가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시작된 발레의 시대적 감성과 우아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그 결과를 무대 의상과 발레 연습복에 접목했는데요. 이 과정은 세련되고 감각적인 무용복이 탄생한 배경이 되었다고 합니다. 발레복을 기능성으로만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패션을 접목한 스타일로써 접근해 독자적인 콘셉트를 완성해 가고 있는 것이죠.







과연 어떤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브랜드일지, 프리미엄 발레복 브랜드 ‘레브당스’ 서하나 대표에게서 그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Q. 어떻게 발레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셨나요?

여동생이 운동으로 먼저 발레를 시작하게 됐고 그걸 보면서 저도 동네에 있는 발레학원에 등록을 하게 됐어요. 한번 수업을 들어보니까 발레라는 운동이 쉽지 않은 거예요. 처음에 생각했던 것처럼 그냥 춤만 추면 되는 게 아니라 몸 정렬도 바르게 해야 되니까요. “어차피 되지 않을 걸 내가 왜 하고 있나”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100% 결과가 보장이 안 돼도 과정 자체가 목적이 되면 그 과정이 단순히 견디는 게 아니라 어느샌가 즐거움이 되더라고요.

Q. 발레복 브랜드는 어떤 계기로 시작하게 되셨나요?

발레를 취미로 시작하게 되면서 발레복을 구입해야 되는데 아무리 둘러봐도 어른들을 위한 발레복이 마땅한 게 없더라고요. 디자인이 너무 일률적이고 스포티한 것들이 대부분이었어요. 그래서 레이스 원단들로 발레 스커트를 만들어서 입고 발레 수업에 갔는데 반응이 너무 좋았던 거죠. 그리고 블로그에 발레 얘기를 쓰기 시작했는데 발레 일기보다 제가 입고 있는 발레 스커트에 관심을 많이 주셔서 그렇게 디자인해서 판매하고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레브당스라는 브랜드가 시작되었습니다.

Q. 레브당스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가장 즐거운 점이 있다면요?

성인 발레인들을 위한 발레복을 디자인하고 있어요. 성인 발레 해보신 분들이면 다 공감하실 거예요. 마음은 언제나 더 잘 하고 싶은데 몸이 그만큼 안따라주니까 너무 힘든 순간들이 많잖아요. 그런 고객분들께서 레브당스를 입었을 때 다시 춤출 수 있는 힘이 생긴다고 말씀해주시니 얼마나 즐거운지 몰라요. 

Q. 레브당스는 디자인으로도 유명한데요. 디자인의 영감은 어디서 얻으시나요?

중세시대, 고전시대의 아름다운 요소들이 들어가 있는데 그것을 동시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내서 우아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창조하고 있어요. 프랑스 파리 출장을 갔을 때 사 온 1800년대 시대의 속옷 디테일들, 빈티지 드레스나 옛날 영화 등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어요. 최근에는 제인 오스틴의 예쁜 책 한 권이었거든요. 책 한 권에 담긴 감성이 너무 좋아서 거기에 푹 빠져있었어요.

Q. 보다 편한 발레복 제작 노하우는 무엇인가요?

‘에밀리아 레오타드’라는 제품이 있어요. 케미솔 형태의 레오타드(신축성이 있는 발레 연습용 슈트)인데요. 언뜻 보시면 특별할 게 없다고 느끼실 수 있는데 사실 개발하는 데 2년이 넘게 걸렸어요. “우아한 레오파드를 만들어보자”고 시작한 프로젝트고요. 입체 패턴 기술을 통해서 끈의 최적의 위치를 찾아내고 정교한 속옷 패턴 기술, 입체 패턴의 비밀들이 여기 숨어 있어요.







또, 제품 중에 ‘조세핀 홀터넥 레오타드’라고 있는데요. 보통 ‘홀터넥은 목이 불편하다’는 인식이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 인식을 타파하고자 특별히 패턴을 작업할 때 사람 몸 위에 두고 목 라인을 디자인했어요. 이런 주름 디테일들이 다 손으로 작업해야 되는 것이라서 어려운데요. 저희 파트너사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작업해 주신 덕분에 이 디자인이 탄생하게 됐습니다. 

Q. 앞으로 레브당스의 목표가 있다면요?

고객들이 레브당스 제품을 사용했을 때 그저 “예쁜 제품을 돈 주고 구입했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제품을 통해서 내 삶에 위로가 되고 활력이 되고 또 기쁨이 되는 경험이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레브당스라는 브랜드를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카페24도 진정성 있는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기쁨을 전달하는 ‘레브당스’의 창의를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더 많은 이야기는 레브당스 쇼핑몰 페이지와 유튜브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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